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에 입학한 여러분께서는 21세기의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될 준비가 되었습니다. 스페인어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그러므로 스페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문화를 자랑하는 이베리아 반도 뿐만 아니라 최근 미개척 시장으로 인식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전문가가 되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보면 이는 곧 여러분이 전세계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는 글로벌 지식인으로 거듭나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시각을 한국 밖으로 서구 문명에까지 넓힌다면 인문학의 잠재력을 깨닫는데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비전을 더 넓히게 될 것입니다.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다양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어학, 서문학, 중남미문학 그리고 스페인과 중남미 지역학을 전공분야로 공부하게 됩니다. 더욱이 스페인의 살라망카 대학과 7+1 프로그램을 체결하고 또,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칠레, 우루과이,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그리고 코스타리카의 주요 대학에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여러분들은 형태는 없지만 아주 값진 자산과 자신감을 얻게될 것입니다. 앞서 말한 능력을 함양한 우리 졸업생들은 사회인이 되어 첫 발을 내디뎠을 때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우리 서어서문학과가 대한민국 인문사회계 학과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학과는 거의 항상 대학 취업률 순위에서 상위권이지만 이보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 졸업생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게 된다는 점일 것입니다. 서문과 졸업생들은 일에 대한 열정이 있으며 정치, 경제, 언론, 문화, 금융, 학계에서 각자의 꿈을 실현하게 됩니다. 세계적으로도 우리 동문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선구적인 지식인으로서 걸맞는 모범적인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서문인의 국경과 대륙을 넘는 네트워크는 우리가 가진 또 하나의 견고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이 홈페이지가 정보 교환의 장이자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서문과나 스페인, 라틴아메리카에 관심 있는 분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